시청 내 카페시설 운영기관으로 군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시는 최근 시청 내 카페시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을 공개모집하고 선정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월부터 3년간 시청 카페를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청사 카페는 시청 1층 안내데스크 옆에 12㎡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한국 장애인 개발원이 약 4,300만원, 군산시가 약 1,700만원 등 모두 6,000만원으로 조성된다. 김주홍 복지지원과장은 “청사 내 카페시설 운영의 경우 바리스타교육을 받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 및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커피 맛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장애에 대한 편견해소와 시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