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 3동 주민센터가 낙뢰피해를 입어 민원업무가 잠시 중단됐다가 10시간여만에 정상가동됐다. 주민센터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50분께 낙뢰현상으로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이 긴급복구를 완료하긴 했으나 주민센터 3층의 별도 전력설비 부품이 낙뢰로 파손되면서 정전 현상이 한동안 지속됐다. 결국 이날 오후 5시 20분께 훼손된 부품을 교체하면서 정전 사태는 일단락됐다. 한편 나운 3동은 플래카드 및 안내판 설치, 다른 주민센터와의 업무 협조 등 발빠른 대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