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주민센터(동장 김성수)는 7일 자매결연 기관인 천안시 북면을 방문해 군산의 특산품인 흰찰쌀보리 판매장터를 열었다. 나운2동과 천안시 북면은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수년 동안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지역축제 방문 등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나운2동은 흰찰쌀보리 800여 포대를 판매해 농가 소득에 기여함은 물론 군산의 우수한 품질의 흰찰쌀보리를 북면 주민들에게 홍보하며 상호 우의를 다졌다. 직거래 장터를 준비한 김경식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군산의 자랑거리인 흰찰쌀보리를 자매결연 기관인 북면 주민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위해 힘써주신 북면 면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에 거듭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