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알리고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을 통해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식전행사로는 전통다도 시연과 베트남 민속공연,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동영상 을 상영한다. 이어 양성평등 증진 유공자 시상, 기념식, 특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부 행사에는 김대영 다큐TV대표의 ‘스마트폰, 그것이 알고싶다!’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전순미 군산시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남녀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대우받는 평등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7.1~7.7)=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 범시민적 관심을 드높이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