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스마트폰 대중화시대에 보다 효과적인 지방세 홍보를 위해 ‘카카오톡(kakao Talk)’에 옐로아이디를 개설, 시민과 소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그동안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한 시정 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나,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지방세 분야의 빠르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범국민 소통 채널인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개설했다. 카카오톡에서 군산시 지방세 소식을 받고 싶으면 카카오톡 친구 검색란에 ‘군산시 지방세’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인식하면 쉽게 친구추가가 가능하다. 친구추가를 맺은 카카오톡 사용자는 군산시가 부과하는 정기분 재산세 및 자동차세 등에 관한 소식을 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다. 문세환 군산시 징수과장은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납기 내에 잊지 않고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일정 기간 시범운영 후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방세와 관련한 1대1 상담운영 등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시범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10월 1일 정식 오픈 이후에는 1대1 메신저 상담도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