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흥봉이봉사대’의 밑반찬 선행이 끊임 없이 이어져 귀감이 되고 있다. 흥봉이봉사대는 지난 12일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관내 독거 어르신 28명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녀회원 및 통장단 등 7명이 참여해 닭볶음, 어묵볶음, 장아찌무침 등을 만들어 전달했다. 서명옥 흥남동장은 “무더위에 건강이 염려되는 어르신들을 성심껏 보살펴드리는 봉사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2006년도부터 시작된 흥봉이봉사대는 독거 어르신 밑반찬 지원 외에도 We-Happy 결연사업, 경로식당 자원봉사, 도심 청결활동, 봄철 이불빨래 봉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