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4일 군산출신 국회의원 보좌진들을 초청해 주요시정 및 현안에 대한 이해제고와 군산지역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23일 군산출신 국회의원 초청간담회에서 의원들이 군산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다짐한데 이어, 실무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보좌진들에게도 군산시의 시정전반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모를 통해 의원들의 군산발전을 위한 활동을 뒷받침해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새만금방조제 1ㆍ2호 행정구역 결정, ▲새만금 군산공항 확장 건설 등 주요현안들과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 ▲새만금 남북2축 도로 건설, ▲노후하수관로 교체 및 보수사업 등 국가사업에 대해 그 필요성과 사업추진 논리를 집중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올해 대형 SOC사업의 마무리 및 새만금사업에 대해 시급하지 않다는 정부부처의 시각으로 인해 2017 국가예산확보와 속도감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향후 중앙부처 및 기재부 대응에 정치권의 긴밀한 공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좌진들도 “항상 군산에 관심을 갖고 의원을 뒷받침해 군산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