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사무소 및 농민상담소 직원 10여명은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하우스 피해농가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침수된 하우스에서 상품성을 잃어 수확이 불가능해진 토마토, 파프리카 등 피해 작물을 걷어내고, 하우스 비닐과 유입된 쓰레기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받은 농가는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고 일손이 부족해 복구 작업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직원들의 일손 돕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종신 임피면장은 “폭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복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돕기를 지원해 적기영농을 위해 적극 협조 할 것이며, 앞으로도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