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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건·사고. 119 또는 112로 전화하세요

정부가 복잡했던 21개의 각종 신고·상담전화번호를 3개 번호로 통합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7-18 14:58:08 2016.07.18 14:58:0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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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복잡했던 21개의 각종 신고ㆍ상담전화번호를 3개 번호로 통합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군산해경서는 긴급구조ㆍ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는 ‘119’번, 해양범죄 신고는 ‘112’번호로 통합하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를 15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경은 2007년에 구축된 해양사고 긴급신고 번호인 ‘122’ 번호를 단독으로 운용해 왔다. 하지만 기관별 신고번호가 늘면서 혼선이 잦고 정보공유 지연 등의 문제가 발견돼 이번 통합서비스 번호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서비스는 기존에 15개 기관 21개 번호를 단 3개의 번호로 통합해 운용하는 것으로 ▲재난은 119 ▲범죄신고 112 ▲민원상담은 110 번호이다. 통합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신고정보(신고내용, 위치정보 등)가 실시간으로 공유돼 신고자의 반복설명이 필요 없고, 긴급하지 않은 민원상담은 110번으로 분리 운영함으로서 긴급상황에 우선적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또, 119로 접수된 해양사건ㆍ사고의 경우에도 119상황센터와 해경상황센터가 동시 접수와 대응이 가능하고 통합 상황전파, 백업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예산절감, 장난ㆍ오인 신고전화 축소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산해경 박래진 경비구조과장은 “해양사고 신속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정책인 만큼 혼선을 최소화하고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며 “골든타임의 시작은 신고 시각인 만큼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기존 해양사고 신고전화인 ‘122’번호는 통합서비스 시행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되나 재난신고 119번호로 통합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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