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정열)은 중증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365일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현재 독거노인 100세대에 진행 중이며, 중증장애인은 2016년 7~8월 사이에 80세대 설치 예정이다. 나운복지관은 2013년부터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 확보에 취약한 독거노인·중증장애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작년 한해에는 총 30건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17명의 어르신이 응급호출을 활용해 위급한 상황을 모면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와 상관없이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에 속하는 노인 ▲치매 또는 치매고위험군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방문보건서비스 이용자 등 건강상태가 취약한 자 등 ▲기타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와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로 독거, 취약가구, 가족의 직장·학교생활 등으로 상시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 또는 장애인활동지원 비수급자 중 중증장애인(1~3급)이다. 장정열 관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통해 안전을 보장받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기타 서비스 관련 문의는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070-5089-294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