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석병오)는 28일 회현중학교 대강당에서 사업에 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심지의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지역의 자원 및 필요사업 등을 발굴하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주민참여형 사업추진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회현면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사업 선정시 5년에 걸쳐 6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낙후된 기반시설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