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8일 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4대 사회악 근절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군산경찰서-세아베스틸 군산공장 간 원활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4대 사회악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강구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4대 사회악 근절 지원으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평소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전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적립, 지역사회 환원에 필요한 후원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태완 세아베스틸 노동조합위원장은 “우리 노동조합도 서로 협력하여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4대 사회악 근절 지원에 적극 동참에 뜻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