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병노 흥남동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취임인사를 드렸다. 김 동장은 취임인사와 더불어 동정을 알리고,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소홀해 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담소를 나누었다. 이어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의 냉방장치와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경로당 어르신 한 분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임 하자마자 경로당을 찾아 우리들의 고충을 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김병노 흥남동장은 “앞으로도 경로당뿐만 아니라 힘겹게 사시는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흥남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