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는 옥산면 관계자 및 주민> 옥산면(면장 심문태)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첫 단계인 기본계획과 경관계획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읍ㆍ면 소재지에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배후 마을을 연결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이다. 옥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청암산을 중심으로 청암산 힐빙타운, 숲속 작은 공연장, 산책로 조성 등에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기본계획과 경관계획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실시설계, 2018년에는 건축 및 시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옥산면은 지난 6월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에는 설문조사와 전문가 초청 주민교육 및 현장포럼, 주민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옥산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 서비스 기능 확대로 지역 주민들에게 정주 여건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