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면 자율방범대(대장 김종기) 대원 20여명은 29일 화등리 및 관원리 공동묘지 무연고 묘 956기에 대하여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무연고 묘지 제초작업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성묘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동묘지 및 진입로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김종기 서수면 자율방범대장은 “내 조상의 묘를 관리한다는 마음으로 무연고 묘지 벌초작업을 실시했다”며 “연고자가 없어 묘지가 쓸쓸히 방치되어 있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워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