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박건표)가 매년 추석과 설을 맞아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전통을 14년째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 임직원들은 1일 구암‧경암‧조촌동주민센터와 인근 복지시설에 1,130만원 상당의 쌀 517포대(10kg)를 기탁했다. 박건표 대표이사와 김민섭 노조 지회장 등 임직원들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해 이웃들에게 전달해 왔다. 올해에는 온누리 상품권 4,370만원을 구입하는 등 현재까지 총 4억2,800만원 상당의 상품권 구매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페이퍼코리아 고영호 전무이사는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꾸준히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웃과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