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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나눔실천으로 풍성한 한가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9-07 10:37:32 2016.09.07 10:37:3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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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 돼지고기 나눔 군산지역 축산인 단체가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에 전해 달라며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군산지부(지부장 김현섭)는 7일 군산시에 돼지고기 950㎏(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돈협회군산지부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이면 잊지 않고 돼지고기를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김현섭 한돈협회군산지부장은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넉넉한 추석을 보내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아베스틸, 백미 800포 기탁 ㈜세아베스틸은 7일 군산시에 백미(10kg) 800포(1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세아베스틸 진인석 수석부위원장은 “세아는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모토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이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도시 군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매년 추석 명절마다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세아베스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주)세아베스틸은 매년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통해 노사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회현면 석병오氏, 백미 40포 전달 회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 석병오 씨는 6일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백미 40포(10kg)를 회현면에 전달했다. 석병오씨는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지원하는 등 선행을 펼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석 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사회의 정을 느끼고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회현면은 이번에 기탁된 백미를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관내 소외계층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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