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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 북한이탈주민과 상호교류

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박충기)가 7일 월명주민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9-07 16:07:30 2016.09.07 16:07:3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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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박충기)가 7일 월명주민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간담회 이후에는 근대역사박물관을 견학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간담회서 북한이탈주민 10여명은 한국에 정착하면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한편, 지역사회 적응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는 앞으로도 북한이탈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북한이탈주민이 군산시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박충기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은 미래 통일의 가교역할을 해야 할 역사적 사명을 갖고 있으며 여러분의 안정적인 정착에 따라 민족의 염원인 통일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부족했던 만큼 앞으로 더욱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서 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는 이들에게 추석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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