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어려운 경영환경 개선 등 위기극복 일환으로 5일 현장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 이는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특단의 현장중심 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치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심재기)는 현장 비상경영체제 돌입에 따른 현수막 게시, 리본 패용, 통일된 잠바 착용 등으로 의지를 보이며 현장중심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심재기 지사장은 군산공항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시설물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해 이상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항공기 운항시간대에는 구내도로, 여객청사 등에서 공항버스 시간안내 및 노약자, 어린이 등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안내 하는 고객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