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은 도로, 교통, 청소, 수도, 하수, 보건, 환경, 식품 등 총 8개 분야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도로 파손, 쓰레기 처리, 상하수도 긴급보수, 불법주정차 차량 지도 등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이곳 상황실을 이용하려면 일반전화 또는 핸드폰으로 국번 없이 120을 누르면 되고, 민원이 접수되면 상황실 근무자가 시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추현예 군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연휴기간 동안 운영되는 병의원, 약국, 보건진료소, 음식점 등 생활정보를 안내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