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면은 가을 관광주간을 앞두고 개정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마을명소와 그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잡초제거 등을 실시해 쓰레기봉투 20L 3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순옥 생활개선회장은 “주민들이 앞장서서 청소하는 선진 시민의식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개정면을 만드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철혁 개정면장은 “내 집 앞마당을 청소하는 마음으로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회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개정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정면은 보물 제234호 발산리 석등, 보물 제276호 발산리 5층석탑, 국가등록문화재 제182호 시마타니 창고, 도지정기념물 제32호 최호장군유지 등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한 충효의 고장으로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