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재향군인회(회장 유희옥)는 지난 8일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장, 재향군인회 임직원 및 여성회원 50명 참석한 가운데 제6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향군 제64주년 기념일을 경축하고 회원 단합과 결속을 다지며 자유평화 수호체제 유지 및 안보의식 확립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안보강연, 안보결의문 채택, 단합대회 순으로 열렸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연술 이사가 본 회장 표창, 박해영 해병부회장이 도회장 표창, 김동현 이사가 시 회장표창, 조경숙 부회장이 시 여성회 표창을 수여받았다. 유희옥 군산시 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향군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굳건한 안보관 확립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향군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