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채정룡)는 13일 은파호수공원에서 ‘2016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00여명의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유익한 생활정보 제공과 함께 청소년의 잠재된 가능성을 개발시켜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청소년 유관기관, 봉사단체, 학교, 지역 공공기관 등 23개 기관 및 김양원 부시장, 박정희 의장, 김원태 교육장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시지각협응장애체험, 심폐소생술체험, 화재예방·연기소화기체험, 혈액형선별체험, 학교폭력캠페인, 구강검진 및 위생교육 등의 활동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채정룡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무장한 예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 군산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제공과 봉사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황호종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 기관 관계자들과 내외빈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군산시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후원으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