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기관과 민간기업의 지식행정과 지식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며, 행정자치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행정상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지식포럼인 세계지식포럼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군산시는 민선 4·5기 동안 ‘풍·화·격을 갖춘 동북아 명품도시’를 꾸준한 시정 핵심전략으로 삼아 명품도시 구현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일 잘하는 스마트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민선 6기 이후에는 시민 모두가 만들어가는 어린이 행복도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식행정 마인드 제고를 위한 ▲공무원 정책토론단(PD그룹) 운영 ▲정부 3.0 협업경진대회 ▲정책제안 실현회의 ▲개방적 지식창출을 위한 희망등대 정책토론단 ▲군산정담 ▲군산시발전협의회 운영 등 지식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식행정을 더욱 활성화시켜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