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동 삼수경로당 개소식이 14일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기관장,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어르신들의 만남과 교류, 일상의 공간이 될 삼수경로당은 대지면적 264㎡ 연면적 88.05㎡ 지상 1층 규모로, 거실 겸 주방, 방, 화장실 등을 갖춰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삼수경로당 이광자 회장은 “경로당 건축을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정을 나누는 사랑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설 개정동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쉼터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경로당 개원으로 여가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