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4일 노인의 날을 맞아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 기여자를 포상·격려해 민족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양코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도·시의원 및 노인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 가요, 난타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유공자 등 개인 및 단체 15명에게 표창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체육대회가 열렸으며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7개 종목을 분회별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해 종합 우승팀을 가렸다. 기념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체육대회가 열렸으며, 투호, 고리걸기 등 7개 종목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선수로 뛰면서 협동하고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인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