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법인 전북자동차산업교류회(이하 자동차산업 교류회) 회원들이 지역의 대안학교를 찾아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동차산업 교류회 회원 30여명은 22일 소룡동 가온누리 희망티움 대안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위해 이 같은 봉사활동을 벌였다. 자동차산업 교류회 회원들이 이날 손수 만든 짜장면만 100인분에 달한다. 홍순경 교류회 회장은 “자동차산업이 일반 시민들과 좀 더 친숙 해지기 위해서 이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특히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후원했다”고 말했다. 이에 희망티움 대안학교 운영위원인 김영림 씨는 “자동차산업교류회원과 한국지엠 넝클봉사단이 힘을 합쳐 매달 봉사활동에 나선 준것에 대해 고맙다”고 전했다. 학생 A군(12)은 “매달 한국지엠에서 후원해서 다과와 함께 짜장면을 먹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많은 분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동차산업교류회는 군산제일전략산업이 자동차 산업을 활성화 하기위해 기업인 등 산학연관계자 70명으로 구성됐다. 매달 1회 정기 모임을 갖고 자동차산업에 필요한 세미나, 정보공유등을 통해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자동차산업 교류회는 지난 8월에 비영리법인으로 인가를 받아 자동차와 인간의 문화를 펼치고자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