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이 28일 개최한 노인주간행사 ‘돌아온 청춘! 만만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000여명의 어르신들과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춘오락실(투호놀이, 가위팔방 등 추억의 놀이), 청춘상회(쫄쫄이, 센베이 등 추억의 먹거리), 청춘빵집, 청춘사진관(추억의 교복), 청춘영화관, 청춘 음악홀 등 어르신들의 추억을 상기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억의 소장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사연이 담긴 소장품을 직접 전시함으로써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신성호 관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며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돌아온 청춘 만만세 행사를 통해 청춘의 꿈을 다시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