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행정

도내 첫 소방정 군산 배치 결정

전라북도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소방정이 군산에 배치됨에 따라 신속한 항만 및 선박 화재 대응이 기대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10-31 14:59:43 2016.10.31 14:59:43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전라북도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소방정이 군산에 배치됨에 따라 신속한 항만 및 선박 화재 대응이 기대된다.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내달 11일부터 서해안 항만∙선박화재 및 도서지역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응항에 소방정을 배치한다. 그동안 군산항의 경우 입출항하는 외항선들에게 전북을 소개할 수 있는 첫 관문이자 얼굴로서 전북의 이미지를 대외에 소개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지만 소방정이 배치되지 않아 항만과 도서지역의 재난대응력 확보를 위해 소방정 배치가 절실하게 요구돼 왔다. 이번에 배치되는 소방정은 64t급(길이 30.7m, 폭 5.4m, 깊이 2.5m)으로 최고 속력은 27노트(50km/h)에 달하며, 14명까지 승선할 수 있다. 소방정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1800마력짜리 고속 디젤엔진 2개가 장착돼 기동성을 확보했다. 소방정은 분당 4000리터의 소화수를 방사할 수 있는 고성능 소방펌프 2대와 포소화 설비, 인명구조장비, 구급장비 등 80종 391점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항만 수요가 많은 군산항과 부안 격포항 배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비응항에 소방정을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아울러 도 소방본부는 비응항에 소방정이 배치되면 9명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효율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