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은 1일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하여 노래교실 수강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는 수강생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및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협조 홍보물을 배부하고, 쓰레기 배출시간·장소와 종량제봉투 사용,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쓰레기 종류별 배출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달 25일에는 통장회의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통장들이 주민들에게 불법투기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를 하도록 당부했다. 흥남동은 앞으로도 원룸, 식당, 노인세대, 영세주택 등 취약지역에서 쓰레기 혼합배출과 무단투기 금지 등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한층 강화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병노 흥남동장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모두가 선진 시민의식을 가지고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