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옥)가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군산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동안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군산시의 후원을 받아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고추장은 무려 1,000통에 달한다. 시 새마을부녀회는 이번에 마련한 고추장을 소외 이웃들에게 나눠줄 방침이다. 시새마을부녀회측은 “30년 새마을 대표사업인 김장행사가 너무 많아 이번엔 고추장 나누기 사업으로 대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