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역전종합시장 고객감사 한마음 축제가 오는 11일 오후 1시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군산역전종합시장 상인회(회장 임도훈)가 주최·주관하고 군산시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4인조 밴드 공연,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노래자랑은 역전시장 상인회(070-7749-2825)에서 사전접수 및 행사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 중간에 경품 및 행운권 추첨이 마련돼 있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역전종합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불경기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주시는 고객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진수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사람이 함께하고 인정이 넘치는 생동하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고민할 때”라며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