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주민센터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흥봉이봉사단이 8일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녀회원 및 통장단 등 8명이 참여해 제육볶음과 시금치나물, 생채무침 등을 만들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29명에게 전달했다. 김병노 흥남동장은 “흥봉이봉사대의 봉사활동이 흥남동의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흥남동을 만들어 나가자”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2006년도부터 시작된 흥봉이봉사대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지원, 경로식당 봉사활동, WeHappy 결연사업, 환경정화사업, 봄철 이불 빨래 봉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