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학생 및 교직원, 강희성 총장(오른쪽 5번째)이 연탄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직원 및 학생 60여명이 10일 옥산면·옥구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10세데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옥산면에 거주하는 저소득노인 3세데에게는 연탄 250장씩 750장을 손수 배달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했다. 특히 연탄나눔 행사 후 청암산 등산로 정비 및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을 후원받은 한 가정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배달까지 해주며 연탄을 지원해줘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는 해마다 연탄배달 및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부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이웃과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해주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