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면은 11일 자생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금산군에서 마을 리더 단합대회 행사를 가졌다. 나포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체육회 등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나포면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자생단체 리더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나포면 주민들의 간절한 소망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유치를 위하여 면소재지 정비사업 지역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된 금산 추부면 마전권역과, 최근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완공한 남이면 하금상권역을 방문했다. 나포면은 주민주도형 사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운영 상황 및 성과를 벤치마킹했다. 또한, 금산군 기러기공원 캠핑장에서 족구, 발야구, 풍선 터트리기, 고리던지기, 보물찾기 등 체육경기를 통해 회원 상호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구자성 나포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합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유치를 위해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