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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남동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흥봉이봉사대 20여명은 10일 대명동 소재 군산경로식당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급식 봉사를 펼쳤다. 김병노 흥남동장 및 대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식재료 손질, 배식보조, 설거지, 청소 등을 실시하며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정희 통장협의회장은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고, 봉사를 통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병노 흥남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과 대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흥남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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