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마동경로당(회장 김순희)이 15일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기관장 및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마동경로당은 1억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00㎡ 부지에 방, 거실, 화장실, 다용도실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80㎡ 규모의 건축물로 조성됐다. 김순희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로당이 마을을 운영하는 구심점이 되어 마을주민 모두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순금 면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경로당이 완공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모여 정을 나누며 지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