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무녀도섬마을지킴이(회장 육영인)가 15일 ‘어려운 이웃돕기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252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무녀도섬마을지킴이 회원들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무녀도 오토캠핑장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육영인 회장은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마음 하나로 바자회를 준비하고 개최하게 됐다”며 “좋은 일에 선뜻 도움을 주신 회원들과 바자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원 부시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무녀도섬마을지킴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무녀도섬마을지킴이는 섬마을의 공동체로서 가치발굴 및 유지를 위한 사업, 지속가능한 수산업 유지를 위한 양식어장 보호육성 관리, 어촌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산물축제 및 수산식품 개발 보급, 어촌관광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소득원 창출, 섬마을 해안가 정화활동 및 캠페인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