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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보건소가 지난 17일 열린 ‘2016년 전라북도 정신보건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정신보건사업에 기여한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산시보건소는 정신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위험군 조기발견 우울 선별검사 확대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한 사례관리 △자살예방 집단 프로그램 △자살 편견해소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 네트워크 구축 운영을 통해 우울고위험군 조기발견,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자원 연계를 통해 자살예방 강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자살위험 대처능력 강화, 스트레스 관리 상담 등 정신건강 인식개선 변화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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