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은 22일 지역 도·시의원을 비롯해 시 관계자, 유관기관, 자생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은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어은마을회관은 2013년 8월 옥구읍 소·도·읍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음식 및 주택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6월 착공을 시작해 이달 완공됐다. 총사업비 2억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32㎡의 지상 1층 규모로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황관선 옥구읍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신축돼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박재만 도의원 등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도움을 준 4명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