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민원봉사과 소속 박명화 주무관이 가족관계등록사무 처리에 혁신적인 공을 세운 것으로 인정받아 법원행정처로부터 ‘법원행정처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법원행정처에서 2016년도 최우수 가족관계등록 담당 공무원에게 주는 표창이며, 또한 민원봉사과 박은정 주무관, 옥서면 김정천 계장은 각각 ‘법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명화 주무관은 평소 성실하고 근면한 태도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 박 주무관은 뛰어난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위․변조된 등록사항별 증명서를 발견하는 등 가족관계등록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추현예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가족관계등록업무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수상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의욕과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됐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9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부터 유가족 찾기 업무수행에 대한 공로로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