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새마을회부녀회(부녀회장 김영옥)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암동 주민센터 일원에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어르신 섬기기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어르신, 경로당 회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급식 제공, 여흥, 공연, 장기자랑, 구암동새마을지도자 장학금 전달식(고교생 2명) 등이 진행됐다. 금강보청기와 인체자연치유회에서도 각각 난청 검사, 이혈 치료를 실시해 봉사의 손길에 동참했다. 이근호 새마을회장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어르신 섬기기’ 행사를 구암동 어르신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국정농단 사태로 매우 혼란한 지금, 과거의 숱한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해 낸 경험과 연륜을 가진 어르신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선봉에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동 편의 제공과 내실있는 행사로 진행하고자 찾아가는 행사로 변경해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