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동장 이철규)은 5일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한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사고의 유형별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참여자 대부분이 노년층임을 감안해 신체능력 저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안전사고 예방법을 강조했다. 나운3동은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겨울철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도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철규 나운3동장은 “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실직가정에 일자리 제공 및 생계를 지원하고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사업은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나운3동은 60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가로환경정비, 소공원정비, 버스승강장 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