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지사장 김덕용)는 최근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 중 우수 요양보호사 및 기관종사자 등 6명을 초청해 표창장 수여와 함께 간담회의 시간을 가졌다.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은 수발이 필요한 어른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노인 장기요양 입소시설에서 치매ㆍ중풍 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지 못하는 자들에게 심신기능의 유지ㆍ향상을 위한 기능훈련 및 신체활동ㆍ가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사장 표창 등을 받은 6명은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도 장기요양서비스가 필요한 어른들에게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정착을 위해 흔들림 없이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덕용 군산지사장은 “앞으로도 요양보호사 및 기관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제도개선 의견을 검토, 건의하는 등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