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조합장 강춘문) 부녀회(연합회장 최경순)가 주관한 ‘행복한 섬김♡지역 어르신 효잔치’가 7일 어르신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효 잔치는 군산농협 부녀회가 올 한해 새우젓, 청각, 멸치 등의 공동판매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부녀회장들은 이날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대접하고 풍물, 오카리나, 우쿨렐레, 섹소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경순 부녀회연합회장은 “한해 마무리를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보람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꾸준히 섬김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강춘문 조합장은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진정한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