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제29대 전대장에 차준선 대령(46·공사 41기)이 9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는 박정희 군산시의장, 美 8전투비행단장 도지어(Todd A. Dozier) 대령,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 고영춘 본사 대표이사, 주요 인사, 인근 한·미 지휘관·참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 취임한 차준선 전대장은 공군 작전사령부 전투계획과장, 공군 제20전투비행단 157 비행대대장 등 주요직위를 거치며 실무경험을 풍부하게 쌓아온 유능한 지휘관이다. 차준선 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제38전투비행전대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해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고, 부여된 임무완수와 부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성복 제28대 전대장에 대한 이임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