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이코리아 군산지회(지회장 김옥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19일 군산시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연시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옥렬 군산지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우리사회에 기부문화가 좀 더 확산돼 온기가 넘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형철 군산시 주민복지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솔선수범해주신 아이코리아 군산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코리아 군산지회는 지난 5월 26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독거노인과 어린이 1000여명을 초청해 세대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소통과 교류의 장인 ‘1:3세대 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는 등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