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 해비타트 군산지회(이사장 안이실·사진)는 17일 성산면 오성로에 8세대의 희망의 집을 완공, 헌정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헌정식에는 해비타트 군산지회 안이실 이사장과 이사들, 해비타트 관계자와 입주를 축하하는 이들이 참석해 8가정의 희망찬 새 출발에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홈 파트너들은 해비타트 군산지회의 임직원 및 지인들의 축하에 감사하며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을 제공하는 해비타트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해비타트 군산지회 안이실 이사장은 “내년에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고통 받는 이웃들을 발굴해 청결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고통받는, 도내 무주택 가정들에게 안락한 집을 제공해온 해비타트 군산지회는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산북동에 6동 24세대, 개정면 문화마을에 11동 44세대, 성산면 오성로에 3동 12세대, 총 20동 80세대를 건축한 바 있다. 올해에도 23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개인후원자 및 단체후원자들의 참여로 8가정에 희망의 보금자리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