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기현 군산세무서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박기현 군산세무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엄중한 시기에 군산세무서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것에 대해 먼저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 모두 납세자가 성실 납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주기를 바란다”며 “ 납세자와 함께하는 세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현 세무서장은 1984년 6월 반포세무서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5년 6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국세청 조사국, 국세청 학자금 상환과, 서울청 조사국 및 중부청 조사국 등 국세청의 중요부서에서 근무했다. 한편 박기현 세무서장은 전남 고흥 출생으로 광주인성고, 국립세무대학(세무대 2기)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