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동장 이기만)에 이웃사랑을 위한 새해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일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섭)에서 100만원,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애)에서 이웃돕기 가래떡 판매 수익금 전액 100만원, 1통 주민일동 31만원,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프로그램 회원들이 10만원을 기부해 총 241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지난달에는 호남정미소(대표 차승구)에서 백미 30포(60만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 김정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기만 구암동장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담긴 후원금과 후원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구암동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